메르스 이후 소비심리 소폭 호전

Է:2015-08-26 11:03
ϱ
ũ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때문에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한 102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웃돌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가 낙관적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임을 뜻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5에서 메르스 사태가 본격화된 6월에 99로 떨어졌다가 7월(100)부터 소폭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생활형편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대체으로 긍정적인 인식과 전망이 늘었다.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90으로 전달 대비 1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전망 지수는 98로 1포인트 떨어졌다.

현재경기판단(71), 향후경기전망(87), 취업기회전망(88) 지수는 절대 수준은 여전히 낮았지만 1∼8포인트씩 상승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