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태호)은 제13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자는 경남대학교 식품생명학과 이동선 교수로,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받았다.
이 교수는 신선 농산물과 한국 고유식품의 포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기능성 포장의 개발로서 향균성 포장에 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온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특히 한국 고유식품 및 그 기술의 우수성에 주목하고 그 동안 한국 발효식품 및 고유조미 식품의 가공과 포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젓갈의 변형기체포장을 개발해 실용화했고, 김치 냉장고에서 김치숙성 모델을 개발해 김치냉장고에 적용시키기도 했다.
오뚜기재단은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600여명의 대학생에게 4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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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재단, 학술상 시상식 개최…수상자는 이동선 경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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