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엔 안 봐줘!” 이대호, 이대은에 판정패

Է:2015-08-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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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안 봐줘!” 이대호, 이대은에 판정패
한국인 투수 이대은(26·지바롯데 마린스)과 타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맞대결을 펼쳤다.

이대은과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의 경기에서 만났다. 이대은은 이대호를 세차례 상대해 뜬공 2개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대호는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대은의 완벽한 승리는 아니었다. 이대은은 이날 선발로 등판해 6이닝을 책임졌으나 5피안타 6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대은의 10승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대호는 5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이대은에게 삼진을 당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이대은과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뜬공을 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걷어올렸으나 또다시 뜬공이 되고 말았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지바롯데를 7대 4로 눌렀다. 이대은은 시즌 4패째(9승)를 떠안았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4에서 0.311로 떨어졌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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