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8년까지 청소년들에게 천체 탐구의 기회를 주기 위한 천문대를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자락이나 광주 외곽 야산지역을 중심으로 최적지를 찾고 있다.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전체 1300㎡ 면적에 3층 규모로 세워질 천문대는 교육체험관, 테마전시실, 주·보조 관측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천문대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과 더불어 과학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신비한 별들의 세계를 학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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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일] 광주 2018년까지 천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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