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위반 14곳 적발

울산시는 최근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60곳을 대상으로 오염도 검사와 시설점검을 해 14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오염도 검사에서 2개 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 1개 업체는 새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변경신고를 하지 않았다. 시설점검에서는 11개 업체가 방지시설 미설치나 미가동, 가지 배출관 설치, 부식·마모·훼손시설 방치, 자가측정 미이행 등으로 적발됐다. 시는 방지시설 미설치, 가지 배출관 설치, 방지시설 미가동 등 중대 위반 사업장에 대해 고발과 함께 조업정지를 명령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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