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최강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심형탁은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짠돌이 면모를 뽐내며 “물티슈는 화장품 가게 같은데 가면 몇 개씩 묶어서 저렴하게 파는데, 편의점에 가서 정가를 주고 비싸게 사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심형탁은 2010년에 트레이닝복을 색깔별로 구입한 뒤 옷 쇼핑을 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MC 김구라는 놀라며 “그럼 경조사 갈 때 양복은 상당히 오래됐겠다”고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양복이 없다”며 “검은색 옷으로 입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MC들은 “친구 결혼식 갈 땐 무얼 입느냐”고 궁금해 했고, 심형탁은 “그럴 땐 니트에다가...”라며 말을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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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없다. 물티슈는…” 심형탁 최강 짠돌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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