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떨어진 벽돌을 함께 주운 시민들의 훈훈한 선행이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은 19일 트위터에 “관악 시민의식 클래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서울대 입구역 사거리에 떨어진 1톤가량의 벽돌을 시민들이 나서 함께 치웠다는 얘긴데요. 처음에는 경찰 2명이 나서서 주웠지만 벽돌이 너무 많아 감당이 안되자 스무명 가까운 시민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는 후문입니다.
서울 경찰은 “경찰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에 어벤져스가 출동했다”며 “개인 정보 때문에 가릴 수밖에 없지만 가려지지 않는 그들의 빛나는 시민의식 감사합니다”고 소개했죠.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관악구민 멋지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역시 시민의식이 아직 살아있습니다” “아직은 살만한 생각이네요” “관악구민인게 자랑스럽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죠.
서울대입구역은 평소에도 자주 정체가 일어나는 구간인데요. 시민들의 선행으로 교통이 원활하게 풀려서 참 다행입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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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떨어진 벽돌 함께 치운 관악구 시민의식 ‘훈훈’
빛나는 관악구문 시민의식… 서울대입구역 사거리 떨어진 벽돌 치우는 것 서로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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