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수사

Է:2015-08-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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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모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30분쯤 광주 금호로 한 모텔에서 임모(36)씨가 번개탄 2개를 피워 놓고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 김모(61·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퇴실시간이 되었는데도 인기척이 없어 확인해보니 방안에 화로를 놓고 번개탄 2개를 피워둔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직업이 없는 임씨가 자신의 휴대전화 메모장에 아버지 등에게 쓴 유서를 남긴데다 잠긴 모텔 방 출입문 바닥에 연기가 외부로 새지 않도록 청테이프를 붙인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임씨의 승용차에서도 번개탄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찾아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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