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작대신 써도 되겠다” 유투브 인기채널서 새우과자에 불 붙여

Է:2015-08-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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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작대신 써도 되겠다” 유투브 인기채널서 새우과자에 불 붙여
사진= 유투브 영상 캡처
한 네티즌이 새우과자에 불을 붙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디 허팝(Heopop)이라는 네티즌은 17일 유투브에 ‘새우깡에 불을 붙여보았다(Fire Korean snack)’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19일 기준 재생 11만 5000여 회, 댓글 749개를 기록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허팝은 이 영상에서 “새우과자는 기름이 많아 불이 잘 붙는 과자중 하나다”라며 “화재사고를 대비해 물을 쉽게 끌어 올 수 있는 화장실에서 실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우과자를 프라이팬에 넣고 과자 한 개에 불을 붙였다. 처음에는 과자에 불이 잘 붙지 않았으나 다시 시도한 실험에서는 과자에 불이 붙었다.

허팝은 과자가 타오르기 시작하자 “꼬치에 마시멜로를 꽂아서 구워보겠다”고 말했다. 새우과자에 붙은 불은 활활 타올라 마시멜로를 타게 할 정도였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화력이 거세지자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화장실에 있는 샤워기로 불을 껐다.

허팝은 “불이 잘 붙는 것을 보니 새우과자에 기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캠핑에 가서 불을 붙일 때 장작 대신 써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새우깡은 위험한 과자였다” “불냈으니 밤에 화장실 갈 듯” “위험한 실험은 자제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허팝이 불을 끈 방법에 대해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불이 클 때는 물을 뿌리면 위험하다”라며 “뚜껑을 덮거나 산소를 차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지지했다.

허팝은 지난해 7월 유투브에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종이배 만들어서 한강서 출항하기’ ‘필름 통으로 로켓 발사’ ‘세탁기에 달걀 삶기’ 등 엉뚱한 실험을 하며 네티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허팝(Heopop)’ 유투브 채널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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