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이승엽 무게감이 다르지”

Է:2015-08-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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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이승엽 무게감이 다르지”
“무게감이 다르지”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국민타자’ 이승엽의 복귀를 반겼다. 류 감독은 이승엽이 팀에 있는 것과 없는 것엔 차이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승엽은 지난 8일 허벅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열흘만인 지난 18일 두산전에 복귀했고 곧바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공백을 무색케 할 만큼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경기 승리 후 “내가 없어도 팀이 잘 하지 않았냐”며 “내가 없어도 우리 팀은 잘 한다. 차이가 없다”고 겸손히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류 감독은 웃으며 “본인은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이승엽이 있고 없고는 타선의 무게감에서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도 3안타나 치지 않았냐”며 “안타 하나만 쳐도 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이승엽은 타율 0.346 21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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