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스럽고 죄송하다” 마약혐의 김성민, 징역2년 구형

Է:2015-08-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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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스럽고 죄송하다” 마약혐의 김성민, 징역2년 구형
사진= 김성민 미니홈피
배우 김성민이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고 선처를 구했다.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형사1단독)은 19일 김성민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김성민은 필로폰 추가 매수 및 투약 혐의와의 연관성을 심리받았다. 김성민 측은 “지난해 11월 중순 마약을 추가 매수 했다고 자백했으나 추가 투약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김성민이 죄를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무겁다며 징역 2년과 추징금 170만원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김성민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연예 활동에 대한 스트레스로 충동적으로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했다”라며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이 탄원서를 제출하고 마약 중독 전문 치료사들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변론했다.

김성민은 “반성하고 있다”라며 “너무 후회되고 죄송하다”고 최후 발언을 남겼다.

앞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3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성민을 구속기소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김성민은 4월 10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후 그는 두 차례의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 아내 이 씨를 비롯한 가족들 역시 탄원서와 진정서를 제출하며 선처를 구했다.

김성민의 선고 공판은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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