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南 이산가족 상봉 운운, 제 얼굴에 흙탕칠하는 짓”

Է:2015-08-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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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 이산가족 상봉 운운, 제 얼굴에 흙탕칠하는 짓”
북한이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중 이산가족 상봉 관련 제안을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괴뢰집권자가 이산가족 상봉을 떠들면서 그것이 마치 우리 때문에 이뤄지지 못하는 듯이 철면피한 나발을 불어댄 것은 제 얼굴에 흙탕칠을 하는 짓"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박근혜패당은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뻔질나게 외워대며 생색만 내고 실지로는 우리를 반대하는 정치군사적도발로 그 실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했다"며 "역도가 제 손으로 북남 교류와 인도주의 협력사업에 차단봉을 가로질러놓고 이산가족 상봉을 떠드는 것은 모순도 이만저만한 모순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노동신문은 "박근혜가 주관한 을지 국무회의는 있지도 않은 북의 도발을 구실로 괴뢰군을 북침전쟁 도발에로 극구 부추기면서 남조선 전역에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광기를 불어넣기 위한 요란한 전쟁선동마당"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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