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국회의원 갑질 25건 중 징계 의결 0건” 홍일표,윤리특위 정상화 촉구

Է:2015-08-19 08:23
:2015-08-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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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위, 국회의원 갑질 25건 중 징계 의결 0건” 홍일표,윤리특위 정상화 촉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홍일표 의원은 “19대 국회 이후 윤리위가 징계 의결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며 윤리위 정상화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19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19대 국회 이후 38건의 징계 신청이 있었는데 자진철회하거나 형을 받아 자연적으로 소멸된 건수를 제외한 25건이 계류 중이고 단 한 건도 징계 의결된 게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리위가 국회의 자정 기능을 하는 곳인데 정작 의원들이 막말이나 품위 손상 등으로 징계를 서로 많이 신청하면서도 실제 처리는 안 되고 있다”며 “윤리위를 정상 가동해 스스로 징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잘 못하면 강력한 징계로 큰 처벌을 받는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하고 의원이 국민 공복으로서 소명의식을 확고하게 자리 잡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점수로 평가하는 사법고시와 달리 로스쿨은 점수가 없어 추후 이들을 채용할 때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며 “도입 당시에도 반대가 많았지만 여야의 정략적 합의 과정에서 이런 문제점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고 시행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로스쿨을 손볼 순 없고 채용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부분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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