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의장 “한 순간에 평화 깨질수 있다”…을지연습 참관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평화는 잘 지켜 나가야 하는데 한 순간에 깨질 수 있는 상황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테러 및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참관한 자리에서 "평소 평화로울 때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이날 훈련에 참여한 소방 119 대원, 경찰특공대, 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정갑윤 국회 부의장, 진영 안전행정위원장, 박형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훈련에서는 북한의 생물학 공격에 맞선 대응, 인질 및 폭발물 테러에 대응한 현장 진압 등이 이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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