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2명의 부사관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영애가 17일 재단법인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정희성)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육군1사단 김모(23)·하모(21) 하사에게 각각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국방일보가 보도했다.
이영애는 평소 부사관 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많은 후원을 하고 있다. 부사관발전기금에서 시행하는 ‘부사관 음악회’에는 수천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도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에서 두 하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듣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애는 11년 만에 드라마 ‘사임당’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10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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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도 명품’ 이영애, 北 지뢰 도발로 다리 잃은 부사관에게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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