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美 폭스 채널 주최 시상식 ‘최고 해외 아티스트’ 수상

Է:2015-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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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美 폭스 채널 주최 시상식 ‘최고 해외 아티스트’ 수상
SM엔터테인먼트는 한류 스타 슈퍼주니어가 미국의 ‘2015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최고 해외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고 해외 아티스트 부문은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슈퍼주니어는 영국 인기 보이그룹 ‘원 디렉션’, 호주 록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이엘에프’(E.L.F.)는 ‘최고 팬덤상’을 받았다.

틴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 폭스채널 주최로 1999년부터 개최된 시상식이다. 전 세계에서 인기있고 영향력 있는 음악, 영화, TV쇼, 엔터테이너 등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전 세계 2500만명의 네티즌 투표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1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렸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8일 전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이 운영하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에서 지난달 16일 스페셜 앨범 ‘데빌’로 주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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