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발전연구원 이상현 박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7~21일 열리는 ‘KEI-MOEF 국제환경평가 워크숍’에서 태화강 수질개선과 생태복원 사례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박사는 10여년간 추진한 태화강 생태복원 사업 과정을 설명한다. 그 결과 수질은 1996년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11.3ppm의 6등급에서 2007년부터 BOD 2.0ppm 이하 1등급으로 개선됐다. 인도네시아는 하천 살리기 사업 현황을 이해하고 향후 태화강 사업 접목 가능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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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일] 울산 태화강, 인도네시아 하천 살리기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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