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 혼혈가수 샤넌의 반전 시구…가녀린 몸에서 저런 힘이?

Է:2015-08-16 11:39
:2015-08-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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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 혼혈가수 샤넌의 반전 시구…가녀린 몸에서 저런 힘이?
넥센 히어로즈 제공
‘매의 눈’ 혼혈가수 샤넌의 반전 시구…가녀린 몸에서 저런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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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 혼혈가수 샤넌의 반전 시구…가녀린 몸에서 저런 힘이?
넥센 히어로즈 제공
‘매의 눈’ 혼혈가수 샤넌의 반전 시구…가녀린 몸에서 저런 힘이?
넥센 히어로즈 제공
‘매의 눈’ 혼혈가수 샤넌의 반전 시구…가녀린 몸에서 저런 힘이?
넥센 히어로즈 제공
영국 출신 혼혈가수 샤넌(17)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야구장에서 애국가와 시구를 선보였다.

샤넌은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애국가를 열창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시구를 보여줬다.

샤넌은 애국가와 시구는 반전에 반전이었다. 가녀린 몸과 어울리지 않는 반전음색, 매서운 눈빛으로 공에 집중한 시구는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시구를 직접 코칭한 넥센 투수 조상우는 샤넌의 힘찬 시구를 더그아웃에서 바라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4단 고음 소녀로 얼굴을 알린 샤넌은 2014년 ‘새벽비'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샤넌은 최근 싱글앨범 ‘Falling'을 발매해 가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 포토갤러리에서 샤넌 화보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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