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 2루타’ 추신수, 탬파베이전 상쾌한 출발

Է:2015-08-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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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 2루타’ 추신수, 탬파베이전 상쾌한 출발
중계방송 캡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 탬파베이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로부터 2루타를 때려냈다.

첫 타석에서 2루까지 출루한 추신수는 동료 프린스 필더의 2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시즌 50득점을 돌파했다.

추신수는 이날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2회말 포수 크리스 지메네스의 투런포로 2점을 추가했다.

텍사스는 6회초 탬파베이를 3대 1로 2점차 리드하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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