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공짜 통행료 “영종대교 1만7400대, 인천대교 1만2000대 폭증”

Է:2015-08-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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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정한 14일 인천국제공항 및 인근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신공항톨게이트와 북인천영업소의 통행량이 평소보다 1만7400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천대교 통행량은 평소보다 1만2000대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날 하루 동안 통행료를 받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는 “오후 3시 현재 신공항 톨게이트 통행량이 지난주 금요일과 비교할 때 1만5000대 늘었다”며 “인천시와 연결된 북인천영업소 역시 평소보다 2400대가 더 늘었다”고 말했다.

영종대교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편도 7600원이고,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편도 6000원이다.

이에 대해 영종도 주민들은 “영종도와 연결되는 도로 중 한 곳을 무료로 통행할 수 있게 할 경우 유동인구가 급증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며 “인천공항을 오가는 고속도로 중 한 곳을 무료 통행할 수 있는 시대가 이른 시일 내에 열려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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