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광복 70주년에 정부·국민과 함께 경제 도약의 포부 밝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광복 70주년에 맞춰 14일 논평을 통해 정부·국민과 함께 창조경제 시대를 열고 경제 도약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상의는 “앞으로 2~3년이 한국 경제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계는 기업이 우리 경제를 책임지는 키플레이어(key player·핵심역할을 맡은 사람)라는 점을 시대적 소명으로 받아들여 정부·국민과 함께 창조경제 시대를 활짝 열고 경제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장기 아젠다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민관 팀플레이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경영관행과 기업문화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지난 70년 간 한국경제가 발전하게 된 원동력을 ‘유일무이한 팀코리아의 저력’이라고 평가했다. ‘팀코리아’는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기업인과 근면하고 성실한 근로자, 국가주도의 치밀한 정책 인프라를 지칭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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