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예쁘다!” 송승헌 백허그 째려보는 유역비

열애를 쿨하게 인정한 한·중 슈퍼 배우 커플 송승헌, 유역비의 질투심 대폭발 사진이 양국의 네티즌을 웃겼다. 뾰로통한 표정으로 남친의 진한 팬서비스를 지켜보는 유역비의 표정이 압권이다.

13일 한국과 중국 SNS에는 배우 송승헌, 유역비가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퍼지고 있다. 녹화 중 누군가 촬영한 올린 모습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에서 송승헌은 한 여성 팬의 ‘백허그’를 받고 있다. 한 여성이 조심스럽게 송승헌에게 다가가 그를 뒤에서 안는 일종의 팬서비스였다.

사진의 백미는 이를 쳐다보는 유역비의 표정이다. 유역비는 남자친구의 팬서비스가 못마땅한 듯 다소 뚱한 표정으로 둘을 째려봤다.

네티즌들은 “유역비, 남친 백허그 때문에 많이 화난 것 같다” “뾰로통한 표정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이재한 감독의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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