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솔직한 최동훈 감독 “이정재·하정우보다 조진웅”

Է:2015-08-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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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솔직한 최동훈 감독 “이정재·하정우보다 조진웅”
최동훈 감독이 영화 ‘암살’에서 속사포 역할을 맡은 배우 조진웅을 치켜세웠다.

12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한 최 감독은 암살 출연진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배우로 전지현을 꼽았다. 전지현을 뺀 남자배우 중에서는 조진웅이라고 했다.

최 감독은 “물론 이정재씨와 하정우씨가 주인공으로서 놀라운 역할을 보여줬다”며 “그런데 제가 가장 어려웠던 건 속사포 역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속사포는 뺀질대고 속내를 보이지 않지만 결국은 자신의 신념으로 작전에 참여하는 인물”이라며 “조진웅씨가 시나리오에 쓰인 것보다 훨씬 생동력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연기해줬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감독들은 시나리오보다 영화가 좋다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면서 “그건 배우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이경영 조진웅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는 현재 누적관객수 932만912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11일 기준)을 기록 중이다. 암살이 1000만 고지를 넘어선다면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2012·1300만명) 이후 두 번째 1000만 기록을 세우게 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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