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2015평창비엔날레’ 본격 가동 저명 인사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 피서 겸 미술 감상 줄이어

Է:2015-08-11 17:43
:2015-08-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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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2015평창비엔날레’ 본격 가동 저명 인사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 피서 겸 미술 감상 줄이어
2015평창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
‘찾아가는 2015평창비엔날레’ 본격 가동 저명 인사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 피서 겸 미술 감상 줄이어
포스트박수근 전시장
‘찾아가는 2015평창비엔날레’ 본격 가동 저명 인사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 피서 겸 미술 감상 줄이어
도슨트의 작품 설명
‘찾아가는 2015평창비엔날레’ 본격 가동 저명 인사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 피서 겸 미술 감상 줄이어
주제전시장
‘찾아가는 2015평창비엔날레’ 본격 가동 저명 인사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 피서 겸 미술 감상 줄이어
왼쪽부터 염동렬 국회의원, 김남희 이사장, 정의화 국회의원, 장남호 큐레이터, 오지현 기획홍보팀.
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의 초석을 다지는 평창비엔날레가 ‘찾아가는 비엔날레’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비엔날레는 전시 기간 일정한 전시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다. 하지만 2015평창비엔날레는 특별전인 ‘포스트박수근’과 ‘DMZ별곡’을 용평리조트에서 전시한 이후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순회 전시를 하며 강원도민을 찾아가는 ‘친절한 비엔날레’로 진행되고 있다.

국민화가 박수근의 장남 박성남 작가를 비롯해 장국보, 문인상, 김주환, 권용택, 최법진 등 52명의 작가가 참여한 ‘포스트박수근’전은 용평리조트 드래곤플라자와 하늘목장에서 지난달 30일 전시가 끝났다. 이후 ▷8월 5일~9월 1일 춘천 갤러리툰(애니메이션박물관) ▷9월 3일~9월 13일 평창 효석문화재행사장 ▷9월 15일~10월 18일 양구 박수근미술관 ▷10월 20일~10월 29일 강릉 문화예술관 ▷10월 22일~10월 26일 속초 문화회관에서 순회 전시된다.

권여현 김근중 김호득 김호석 안윤모 이희중 임효 허진 배달래 등 작가 26명이 DMZ를 탐방해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녹여낸 ‘DMZ별곡’전은 용평리조트에서 11일까지 전시된 후 ▷9월 4~1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10월 8일~18일 정선터미널 문화공간 ▷10월 20일~29일 강릉문화예술관 ▷10월 31일~11월 5일 원주 한지테마파크 ▷11월 23일~12월 6일 ▷12월 8일~22일 영월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선보인다.

2015평창비엔날레는 12월 22일까지 180명의 작가 작품 315점이 총 215일간 17개 공간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미디어작품 12점, 설치작품 29점, 평면회화작품 239점, 입체회화작품 3점, 조각작품 32점 등이다. 외국에서는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벨기에 베트남 브라질 멕시코 헝가리 인도 아이슬란드 작가들이 참여했다.

찜통더위에 피서도 하고 미술감상도 즐기려는 저명인사와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미술 애호가는 물론이고 초보자들에게도 전시 주제, 작가와 작품의 특징, 작가의 철학까지 친절하게 소개하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7월 30일에는 ‘사진 찍는 국회의장’으로 유명한 정의화 국회의장 부부가 알펜시아 전시장을 찾았고, 염동렬 국회의원도 전시장 투어에 참석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정의화의 시선’이란 제목의 초대 사진전도 개최하는 만큼 홍보대사 김영호의 사진 전시에 관심을 보이며 평창비엔날레를 즐겁게 둘러보고 떠났다.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찾은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대사도 평창비엔날레 작품을 관람했다. 그는 “Elan Vital이라는 주제가 ‘France chic’ 주제와 잘 어울린다며 음악과 미술 행사 모두 응원하겠다”며 “다음해를 기약한다”고 전했다. 알펜시아에서 열린 전경련 CEO 하계포럼(7월 22일~25일)에 참석한 CEO 중 일부도 비엔날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담양군의 여성지도자 40여명도 ‘2015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평창에서 갖고 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자원봉사 운영상황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관령국제음악제(7월 23일~8월 2일)를 찾은 음악애호가와 가족들도 낮에는 평창비엔날레를, 저녁에는 음악제를 즐기며 모습이었다.

한편 2015평창비엔날레를 위한 모바일 카드뉴스 1탄에 이어 2탄이 발행돼 전시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주)에이앤씨미디어(www.ancmedia.co.kr·대표 이화순)가 미술계 최초로 1탄(https://goo.gl/F1muuJ)을 제작한 데 이어 2탄(https://goo.gl/abEUGm)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알펜시아의 주제전시가 끝난 후에도 모바일에서 출품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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