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득점 1개씩을 생산했다.
추신수는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 0.239(364타수 87안타)로 일주일째 그대로 머물렀다. 시애틀에 2대 4로 패한 텍사스의 승률은 정확히 5할(55승 55패)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제프 배니스터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으로 왼손 타자가 나올 경우 벤치를 지킨다. 이날 시애틀이 우완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내세우자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를 선발로 기용했다.
1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의 커브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프린스 필더의 안타 때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에르난데스의 폭투 때 홈을 밟아 시즌 49번째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뒤 7회 2사 2루에서 에르난데스의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섰다. 패색이 짙던 9회 2사 1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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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와 득점 1개씩…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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