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서 귀금속 탐지하다 피서객 금품 슬쩍 50대 검거

Է:2015-08-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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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금속탐지기로 피서객들이 흘린 귀금속을 찾던 50대가 피서객의 지갑에 손을 댔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0일 피서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5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20분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 A양(16)의 가방을 뒤져 지갑 속에 있던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와 ‘금속을 탐지하는 사람이 가방을 가져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사는 이씨는 지난 6일부터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해운대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흘린 귀금속 등을 탐지했으나 동전만 갖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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