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15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에서 북한과 0대 0으로 비겼다. 곧바로 이어진 중국과 일본의 다른 3차전이 1대 1 무승부로 끝나면서 우리나라는 우승을 확정했다. 최종 성적은 1승 2무다. 중국과 북한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일본은 2무 1패로 최하위다.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정상을 밟지 못했다. 하지만 출전 4개국 중 유일하게 1패도 없이 동아시안컵을 마감했다. 한 경기의 화려함보다 대회의 성적에 집중하는 슈틸리케 감독의 ‘실학 축구’로 동아시아를 정복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9월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하고 지금까지 18전 12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27년 만에 준우승을, 이번 우한 동아시안컵에서는 우승을 이끌었다.
김철오 박효진 기자 kcopd@kmib.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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