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수도권 창에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한·미 합작영화가 촬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영화 제작사인 ㈜팔콤(대표 박정호)이 제작하는 한·미 합작 공포영화 ‘데드 어게인’이 광명동굴에서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미국 데이비드 실버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지난 8일 크랭크인을 하고 광명동굴을 비롯해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촬영하고 있다.
시는 데드 어게인은 내년 하반기에 한국과 미국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광명동굴은 국내 영화와 예능프로그램에 이어 스크린을 통해 해외까지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4월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을 비롯해 많은 국내 방송사의 드라마와 교양프로그램, 뉴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있는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필마픽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포영화 ‘터널 3D’ 촬영을 했다.
시 관계자는 “연중 12도가 유지되는 동굴의 특성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공간이 어우러지면서 여름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면서 “국내 영화·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와 외국과의 합작영화 촬영지로써의 유명세는 광명동굴이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4월 4일 유료화 재개장 이후 130일 만에 관광객 50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광명=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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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에서 한·미 합작영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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