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난 자살하지 않았어’

김슬기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 알게됐다.

7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11회에서는 신순애(김슬기)의 아버지인 신명호(이대연)가 나봉선(박보영)으로 빙의한 순애에게 딸의 죽음에 관해 말했다. 봉선은 강선우(조정석)의 지시로 새우를 사러 갔다가 신명호의 기사 식당에 들렀다. 신명호는 순애의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다가 봉선에게 “내 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라고 말했다.

봉선의 몸에 빙의해 있는 순애는 “내가 왜? 그럴 리 없어”라며 물속에서 허우적대던 기억을 찾았다. 이후 순애의 다이어리에서 괌 여행 티켓을 발견하고 자기가 죽은 다음 주에 아버지 환갑을 맞아 괌으로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이로써 순애는 자신이 자살하지 않았을 것임을 확신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