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은빛 멸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정바다에서 잡은 진도 멸치는 선명한 은빛을 띠고 있어 ‘은빛 멸치’로도 불리고 있다.
은빛 멸치는 7일 현재 1.5㎏ 1상자 기준으로 10만원선이다. 다른 멸치보다 2∼3배 비싼 한마디로 ‘금(金) 멸치’다.
진도 은빛 멸치는 뽀얀 빛이 나거나 은회색의 투명한 기운이 감도는 것이 특징으로 짠맛이 강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진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으로 대단위 선단 어업이 아닌 멸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낭장망 어업으로 잡아 신선도가 유지돼 품질이 좋다.
멸치를 잡아 배 위에서 바로 끓는 물에 멸치를 넣어 익힌 후 뭍으로 올라와 태양광과 해풍으로 말려 저온 창고에 바로 보관한다.
진도 멸치가 서식하는 해역은 물살이 매우 세기 때문에 멸치의 운동량이 많고 활동력이 우수해 육질 또한 탄탄하다.
현재 진도에는 261어가가 매년 1000여t을 잡아 150여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낭장망 어법이란 진도의 전통 어획 방법으로 대나무를 사용하는 ‘죽방’과 달리 그물을 이용해 어류를 가두어 잡는 방식이다.
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진도 멸치 인기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