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오른쪽)가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AS로마(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35분 화난 얼굴로 상대 수비수 마푸 양가 음비와의 목을 잡고 있다. 네이마르가 AS로마의 페널티지역 앞에 있던 메시에게 패스를 찔러 준 순간 심판 휘슬이 울렸다. 메시 오른쪽에 있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프사이드를 지적받은 것이다. 그러나 메시가 계속 돌파해 들어가자 음비와가 메시에게 무슨 말을 했고, 이를 들은 메시는 음비와에게 다가가 박치기를 한 뒤 목을 잡았다. 두 선수 모두 경고를 받고 사태는 마무리됐다. 메시는 전반 41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바르셀로나가 3대 0으로 이겼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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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무슨 일 있었기에?… 상대방 목 잡은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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