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부 아이 맞나요?” 소유진 태교사진 SNS ‘시끌’

Է:2015-08-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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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부 아이 맞나요?” 소유진 태교사진 SNS ‘시끌’
소유진 SNS에 달린 악플. 인스타그램 캡처
“백주부 아이 맞나요?” 소유진 태교사진 SNS ‘시끌’
소유진 SNS에 누군가 악플을 달자 이후 네티즌들이 소유진을 위로하는 댓글을 달았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소유진이 태교여행 중 남긴 SNS 사진에 네티즌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누군가 남긴 악플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이 악플을 단 여성의 SNS에 까지 찾아가 “소유진에게 사과하라”며 흥분했다.

소유진은 6일 사진 위주 SNS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태교 여행 사진을 올렸다. 뒷모습을 촬영한 별 다를 것 없는 사진이었다. 그런데 누군가 이 사진에 어이없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그는 “그 아이는 백주부님의 아이가 맞나요?”라고 썼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격분했다. 그리고 곧바로 소유진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소유진 인스타그램에는 응원 댓글이 넘쳤다. 한 네티즌은 “악플러를 신경 쓰지 말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네티즌은 “악플러를 가만두지 말고 꼭 신고하시라”고 조언했다.

“좋은 생각만 하라” “힘내시라” 등 응원 댓글도 많았다.

일부 네티즌은 악플을 단 사람의 계정으로 몰려가 사과를 요구했다. 악플을 단 이는 “해킹당했다” “요즘 핸드폰을 훔쳐서 남의 SNS에 글 쓰는 신종 사기가 극성이라는 뉴스 못 봤냐” 등의 해명을 달았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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