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의 자택이 경매로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소속사 시그널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공형진의 생활고 고백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스타뉴스는 6일 법조계의 말을 빌려 지난 5일 공형진의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 대한 경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공형진 자택의 감정평가액은 9억5000만원으로 최저가 역시 동일하게 책정됐다. 그러나 이날 기일에서는 유찰돼 당초 최저가보다 20% 금액을 깎인 채 9월 2일 2차 매각 기일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공형진의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공형진은 지난 2013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나의 본업은 배우이고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한데 본의 아니게 작품들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며 “아이는 점점 크고 지출은 많아지는데 우리 직업이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생활고를 고백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점점 (금전적 상황이)힘들어지고 있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괜찮아. 걱정하지 마. 아빠가 다 할게’라고 말한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줬다.
이에 “그런 일이 있었구나” “마음이 아프네요” “공형진씨 힘내세요” 등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공형진 자택 경매?…이전부터 생활고 시달려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