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임주환의 프리허그 행사가 취소됐다.
5일 오후 12시30분 tvN 드라마 오나의귀신님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오나의귀신님 프리허그 행사는 안전상의 문제로 취소된다”는 공지를 게시했다.
제작진은 이후 1시간 뒤에 발표한 사과문에서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준비하고 가드를 배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려고 했으나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예상치 못하게 많은 팬들이 몰려 현장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대가 헛되지 않게 고민을 거듭하여 다시 보답드릴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한 배우 당 선착순 150명에 한해 프리허그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었다. 선착순 인원에 포함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기다렸던 팬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네티즌들은 취소 소식에 아쉬워하는 한편 미숙한 행사 진행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이 방송사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처음 해 보는 것도 아닌데 예상 인원 파악을 못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차라리 추첨으로 했어야 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임주환은 지난 6월 열린 오나의귀신님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 시청률에 100을 곱한 숫자의 분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첫 방송 시청률은 2.8%를 기록했다.
행사는 5일 오후 2시 여의도 IFC몰에서 열 예정이었다.
조아름 대학생기자 jaja137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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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프리허그 공약 취소…“차라리 추첨으로” 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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