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5일 광주교도소에서 교도작업을 통해 생산된 4개 품목을 올해 구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위사업청은 이날 광주교도소 교도작업장에 ‘희망이음 사업’이라는 현판을 내걸고 현판식을 했다.
교도작업을 통해 생산된 군수품을 조달하고 수형자들에게 사회복귀 능력을 키우자는 취지에서다. 교도작업은 교정시설의 수형자에게 부과하는 작업으로 196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충분한 일거리 부족으로 적정 작업량 확보가 필요하고, 생산품목 확대로 수형자의 다양한 기술 습득과 직업교육 기회 제공이 필요한 실정이다.
방사청과 광주교도소는 중소기업에서 입찰을 꺼리는 품목 중 생산 가능 품목을 엄선해 ‘희망이음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올해 이 사업 명목으로 광주교도소와 계약한 품목은 4종은 제도판, 제도판 받침대, 수입포, 깃대 등 4종이다.
방사청 손현영 기동화력계약팀장은 “희망이음 사업을 계기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조달 애로 군수품을 적기에 조달하고 교도작업의 취지를 살려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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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광주교도소 생산품 4종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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