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간의 힙합 릴레이…‘힙합스탁’ 27일 시작

Է:2015-08-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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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간의 힙합 릴레이…‘힙합스탁’ 27일 시작
힙합 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10주 동안 펼쳐진다.

힙합스탁을 주최하는 제이에스탑엔터테인먼트는 5일 서울 강남구 클럽앤서(Club Answer)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 동안 40개 힙합팀이 공연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릴레이 힙합 콘서트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힙합스탁은 록페스티벌의 원조인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이름을 땄다. 첫 무대는 에픽하이와 스내키챈이 장식한다. 지코, 양동근, 산이, 버벌진트, 산체스, 술제이, 매드클라운, 스컬, 치타, 진돗개, 솔다이브 등 40개 힙합팀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힙합스탁에 참여하는 뮤지션 스컬은 “공연할 장소가 없는 뮤지션들도 있는데 그런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우드스탁처럼 더 좋은 공연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힙합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힙합 가사 등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일이 많았다. 이에 대해 후레쉬보이즈는 “디스처럼 미국적인 문화코드를 한국적인 정서와 코드로 발전시켜나가는 게 한국 힙합이 가야 할 방향인 것 같다”며 “그렇다고 대중의 눈치를 본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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