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운전하며 자위한 30대 회사원 검거… 아내도 있는데

Է:2015-08-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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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운전하며 자위한 30대 회사원 검거… 아내도 있는데
서울 방배경찰서는 알몸으로 승용차를 운전하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윤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20분쯤 자신의 소나타 승용차를 몰고 서울 서초구 남태령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동작대로를 주행하며 신발과 양말을 제외한 모든 옷을 벗은 채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의왕톨게이트 옆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옷을 전부 벗고 20㎞가량을 운전했다.

이날 휴무였던 방배경찰서 이후영(52) 경위가 운전 중에 옆 차로의 윤씨를 발견했다. 윤씨는 창문을 모두 내리고 실내등을 켠 채 알몸인 상태로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이 경위는 700여m 따라가 윤씨 차량이 신호에 걸리자 차에서 내려 윤씨에게 접근했다. 이 경위가 경찰임을 밝히자 당황한 윤씨는 조수석에 있던 옷으로 성기만 가린 채 창문을 닫고 도주하려 했다. 이 경위는 열린 창문 틈으로 손을 넣고 왼쪽 다리를 차량 보닛에 올려 도주를 막은 뒤 몸싸움을 벌여 윤씨를 검거했다.

윤씨는 동종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회사원으로 기혼자이다. 윤씨는 범행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홍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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