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오는 9월 11일부터 3일간 유커 1만명 유치 한류문화축제 추진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제2회 The K Festival(한류문화축제)을 오는 9월 11일부터 3일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류문화축제는 K팝을 중심으로 K푸드, K패션, K뷰티, K필름, K스마트 IT 콘텐츠의 전시와 체험을 담은 종합 한류문화 축제를 말한다.

올해는 한국과 중국의 쌍방향 문화 교류를 통해 향후 양국의 문화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과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발라드 한류’의 주역들의 공연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이 1만명 이상을 유치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됐던 인천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입장 티켓 신청은 The K Festival(한류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www.thekfestival.co.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