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수색작전을 펼치던 중 지뢰가 터져 부사관 2명이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장병들이 수잭작전을 하던 중 폭발물이 터져 부사관 2명이 다쳤다.
사고를 당한 부사관들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다리가 절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지뢰를 밟아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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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서 수색작전 중 폭발 사고…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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