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교회 등 동남아 3개국 교회 2015코이노니아캠프 개최

Է:2015-08-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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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일교회는 종전 70주년을 맞아 동남아 3개국 교회가 참여한 ‘2015 코이노니아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코이노니아는 ‘공유하다’ ‘남과 함께 나누다’라는 의미로 성경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인관과의 교제 또는 인간 서로 간, 성도 사이의 친교를 의미한다.

기독교의 과제와 교회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광주 치평동 광주제일교회에서 진행됐다.

캠프에는 한국의 광주제일교회과 대만의 까오슝교회, 일본의 도쿄 시나가와 교회에서 80여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해 세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3개 교회는 지난 1977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평화를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장로회 신학대학교 고재길 교수는 특강에서 독일의 내적 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광주제일교회 권대현 목사는 한국교회의 평화세우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대만과 일본 교회 목회자들도 동아시아 평화정착을 위한 교회의 자세 등에 관한 대안을 제시했다. 캠프에 참석한 3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평화 퍼포먼스도 벌였다.

한국, 대만, 일본 3개국 교회가 함께 한 이번 캠프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가해국과 피해국의 교회들이 당사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평화의 정착을 도모하고 복음전파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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