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부인 리설주와 합창단 공연 관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정전협정 체결 62주년(7월27일)에 부인 리설주, 군부 지도자들과 함께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 승리 62돌 경축 공훈국가 합창단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김일성 업적을 칭송하는 연곡 ‘우리의 7·27’로 시작된 공연은 행군가요 ‘조국보위의 노래’와 ‘결전의 길로’, ‘승리하고 돌아오라’, ‘우리는 승리했네’ 등의 전시가요 등에 이어 ‘우리의 7·27’을 다시 부르며 막을 내렸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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