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국내 연기금이 올해 많이 사들인 주식 상위 10종목 가운데 4종목은 연초 대비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7월 연기금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순매수액은 1조3091억원이었다. 현대글로비스(2997억원), SK(2624억원), KT&G(2452억원), NAVER(2195억원)가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2088억원), 이마트(2075억원), SK C&C(2067억원), 현대산업(2012억원), 오리온(1935억원)이 상위 10위 안에 포진했다.
이들 종목 가운데 투자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와 현대글로비스는 7월 말을 기준으로 연초 대비 수익률이 각각 -10.70%, -33.10%를 기록했다. NAVER(-26.54%)와 삼성생명(-8.15%)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반면 올해 연기금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현대차(4245억원)로 나타났다. 또 LG디스플레이(3587억원), 현대모비스(2747억원), 대우조선해양(2516억원), LG전자(2369억원), POSCO(1767억원) 등의 종목도 많이 팔아치웠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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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순매수 주식 10개중 4개 마이너스…삼성전자도 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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