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와현 해수욕장서 해상충돌사고 3명 부상

지난 3일 오후 5시48분쯤 경남 거제시 와현 해수욕장에서 수상 오토바이와 놀이기구가 충돌, 3명이 부상했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해수욕장 앞바다 위를 달리던 수상 오토바이가 수상레저기구 ‘플라잉 피시’를 보지 못해 부딪히면서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플라잉 피시에는 피서객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수상 오토바이는 운전자 1명이 몰고 있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서객 2명은 주말을 맞아 울산에서 놀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