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 오거리 인근 왕복 5차에서 도로 지하를 지나는 500㎜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색방향 2차로 폭 5m, 길이 4m 구간의 도로가 파손됐고 1시간 넘게 물이 흘러 넘쳐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도로 일부를 통제하면서 차량 운행이 지연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아울러 서부수도사업소가 복구 작업을 벌이는 동안 이 일대 상가와 주택 등에 수돗물이 적게 나오면서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긴급 복구반을 동원해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파열된 상수관 누수를 막은 상태"라며 "현장에서 도로 복구공사를 벌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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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응암동 수도관 파열…도로 파손에 교통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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