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 '자본론' 국내 최초 완역 김수행 교수 별세

Է:2015-08-02 02:02
:2015-08-0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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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국내 최초로 완역한 성공회대 김수행 석좌교수가 지난달 31일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공회대에 따르면 김 교수 지인들은 올해 73세인 김 교수가 지난달 24일 아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갔고, 같은 달 31일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로 꼽힌다. 런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신대 무역학과 부교수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유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를 마친 뒤 다음 주말쯤 김 교수의 시신을 한국으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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