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 영천의 낮 최고 기온이 37.5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에 ‘용광로 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천 37.5도를 비롯해 경산 37.2도, 청송 37.1도, 의성 37도, 대구 36.8도 등을 기록했다.
또 포항과 경주, 안동 등 경북 다른 도시의 낮 최고기온도도 대부분 34도를 넘겼다. 그러나 해풍의 영향을 받은 울진은 27도에 머물렀다.
기온이 오르자 대구 신천 물놀이장을 비롯해 실내·외 물놀이 시설과 팔공산 수태골 등은 피서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1일 오후와 2일 오전 사이에도 대구를 비롯한 상당수 도시에서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학로 기자 hr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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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가마솥 더위' 계속…영천 37.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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