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평신도 자아상 회복을 통해 사도행전적 교회상을 확립 한다”

Է:2015-07-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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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평신도 자아상 회복을 통해 사도행전적 교회상을 확립 한다”
아름다운꿈의교회 제공.
이 시대의 대안이 될 만한 교회가 있을까? 사실은 부정적이다. 그러나 사도행전에 나오는 바로 그 교회가 이 땅 어딘가에 있다면 충분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만 해도 오만여 교회가 있다. 그 가운데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닌 처음 우리 주님의 심장에 있던 바로 그 교회, 때 묻지 않은 원형의 그 교회를 꿈꾸며 이 시대의 대안이 되고픈 한 교회가 있다.

지난 2010년 5월 31일 인천 송도 신도시의 어느 집사님의 가정에서 교회를 개척해 포스코 아파트 옥상 게스트 룸으로, 상가에서, 7080 라이브 카페로 옮겨 다니면서도 숫자적인 부흥을 이루며 개척 3년 만에 성도들의 남다른 헌신과 열정으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오봉산 자락에 예배당을 건축한 교회다. 지난 5월 31일 교회 창립 5주년을 맞이하면서 첫 개척 멤버로 가정을 제공했던 집사를 명예장로로 임직하고 3명의 시무장로, 11명의 젊은 안수집사와 8명의 권사를 세웠다.

아름다운꿈의교회 이효봉 목사는 교회의 비전으로 ‘사도행전적교회’의 상을 표방한다. 그리고 교회의 비전을 뒷받침하는 핵심가치들로 ‘사도행전적 평신도’ ‘사도행전적 예배’ ‘사도행전적 영성’을 내세웠다. 아름다운꿈의교회가 대한민국의 5만여 교회들 가운데 단순히 또 하나의 교회라고 한다면 굳이 또 하나의 교회로만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본 이 목사는 교회의 회복에 대한 도전과 이를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사랑의교회 설립자인 고 옥한흠 목사의 교회론에 영향을 받은 이 목사는 평신도에게 성경적인 자아상을 회복시키고 목회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교회가 건물이나 시스템이 아니고 평신도라고 한다면 주님이 세우고 싶었던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는 교회였을 것이다. 세상과 맞서서 하나님의 싸움을 싸우고 하나님의 섭리와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처음 원형의 교회, 사도행전의 교회다.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행전이기 보다 평신도들의 행전이다. 스데반 집사, 빌립 집사, 브리스길라 아굴라 등의 평신도가 교회라고 한다면 그때와 오늘의 평신도가 너무 다르다”라고 말하는 이 목사는 사도행전의 힘과 능력이 있는 평신도의 모습을 오늘 우리 한국교회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것은 성경적 평신도 자아상이 확립되지 않은 때문으로 판단했다. 그렇기에 성경적 평신도 자아상을 심어주는데 목회의 주안점을 뒀다. 이러한 차원에서 특히 중요한 것이 ‘목회자의 교회론’이다. 즉 평신도를 어떤 모습으로 봐야하는가의 문제다. 평신도 안에 감추어진 영적 DNA를 볼 줄 아는 것이 리더이며 목회자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그들의 가능성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동기부여를 통해 그 가능성을 이끌어주어야 한다.

이처럼 평신도 자아상을 회복시켜 나가는 방안으로 아름다운꿈의교회는 ‘아름다운동행’이라는 6주의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동행은 교회의 토양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사역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실재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불신자들이 관계를 통해서 전도되고 있고 신앙의 감격을 잃은 사람들이 다시 하나님을 만나는 뜨거운 감격을 누리고 있다. 무엇보다 교회 안의 평신도 리더들이 자신이 받은 은사와 사명을 따라서 섬길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주고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담임목사의 목회적 팀 리더십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이 목사가 강조하는 것이 예배다. 감격이 있고 눈물이 있는 예배,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예배를 사모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아름다운꿈의교회 주일예배는 독특한 면이 있다. 무엇보다 교회 멤버들의 평균연령이 40대 중반이다. 젊은 청년들이 많아서 교회의 분위기가 아주 역동적이고 밝다. 기존 교회들의 예배순서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교독문 등은 과감히 생략하고 설교 전후 뜨거운 찬양과 말씀으로 예배의 본질에 집중하고 있다. 사역보다 중요한 것이 예배라고 강조한다.

“예배는 교회를 움직이는 엔진 같다면 그 엔진의 기름 같은 것이 철야기도”라고 말하는 이 목사는 아름다운꿈의교회 철야는 아주 뜨겁다고 자랑한다. 거친 세상을 이길 힘은 인간의 수단과 노력을 넘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다. 예배의 현장에서 그 힘을 얻지 못하면 어디에서도 희망이 없다. 성도들은 금요 철야기도회를 통해서 영적인 힘을 얻고 주일 예배를 통해서 자신을 드리는 헌신을 결단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기도처럼 땅이 진동하고 성령님께서 만지시고 치유하시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기도, 바울과 실라의 빌립보 감옥의 능력이 나타나는 예배가 동 교회가 추구하는 예배다.

아름다운꿈의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의 상을 추구한다. 특히 최근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주셔서 온 성도들이 이스라엘을 위해 중보하고 있다.

이 목사는 지금은 연합의 시대라고 강조한다. 개 교회의 연합도 중요하고 지역교회의 연합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서 민족교회들의 연합을 통해서 큰일을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찾았다.

아울러 아름다운꿈의교회는 새터민들에 대한 비전이 있다. 인천 논현동에는 새터민 아파트 단지들이 많고 새터민들에게 제일 힘든 것은 자녀들의 문제다. 대개의 새터민 부모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기도 전에 맞벌이를 하면서 자녀들을 돌볼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고 자녀들은 학교에도 잘 적응을 못하고 있다. 언젠가 하나님의 은혜로 통일이 되면 북한을 선교할 수 있는 가장 큰 자원은 바로 이들 새터민들이고 그의 자녀들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현재 동 교회는 새터민 대안학교의 꿈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

아름다운꿈의교회는 현재 교회 1층을 카페로 꾸며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공간을 만들었다. 교회 부근에 식당들은 많지만 카페가 없다. 그래서 주민들이 카페에서 쉬고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동 교회에 음악을 전공하는 성도들을 통해 한 달에 한 번씩 작은 음악회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매주 마다 독서모임 등 여러 가지 테마들을 두고 주민들을 카페로 초청 지역주민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효봉 목사는 “대한민국에 많은 목회자들 가운데 나처럼 행복한 목사가 있을까요? 요즘은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생각하고 기도할 때마다 고맙고 눈물이 나서 견딜 수 없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성도와 교회가 있어 정말 행복한 목사라고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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