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가치의 재발견, 생명의 재탄생’을 주제로 ‘제2회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여수박람회장에서 해양수산부 주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해양환경관리공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재단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해양환경을 되살리고,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폐품을 활용한 타악 공연, 폐 현수막으로 만든 의류 패션쇼, 인기 가수 다비치의 축하 공연 등이 선보였다.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크아티스트 윤영기 작가전, 해양쓰레기로 제작한 친환경 배(ECO Ship) 전시, 의류 패션쇼, 폐 컨테이너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영화관 상영 등이 준비됐다. 또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환경·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제2회 여수엑스포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up-cycl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은 해양쓰레기 재활용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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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재활용’ 여수박람회장서 이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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