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린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수료식에서 훈련병 1700명의 전투복에 태극기가 부착됐다.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오는 9월 말까지 전 부대에 태극기 마크와 벨크로(일명 찍찍이)를 보급해 모든 장병들의 전투복에 태극기를 패용착키로 한 국방부 방침이 처음 시행된 것이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과 정신력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태극기 부착을 결정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가족과 친지들은 훈련병의 왼쪽 가슴에 이등병 계급장을, 오른쪽 어깨에는 태극기를 달아줬다.
태극기 마크는 가로 8㎝, 세로 5.3㎝로, 디지털 무늬 전투복과 방상외피 오른쪽 어깨 재봉선 하단이나 팔주머니 덮개에 붙인다.
태극기는 2종으로, 흰색 바탕인 일반색 태극기는 영내근무와 외출할 때 달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장색 태극기는 훈련이나 작전임무를 수행할 때 부착한다.
김의구 기자 e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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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신병에 태극기마크 첫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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