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스타일” 광고회사 국장 출신 강사, 여대생 성폭행 구속

Է:2015-07-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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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 국장 출신 대학 강사, 취업 빌미로 2차례 성폭행과 성추행

“넌 내 스타일” 광고회사 국장 출신 강사, 여대생 성폭행 구속
유명 광고회사의 국장 출신 대학강사가 20대 여대생을 성폭행했다. 그는 학점과 취업을 빌미로 여성을 두 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덕길)은 취업 고민을 하던 여제자를 꾀어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40대 대학 시간강사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강의를 하던 A씨는 4월 초 다른 학교에서 학점교류를 신청해 자신의 수업을 듣던 B양를 만났다. 그는 B양에게 취업 상담을 빌미로 따로 저녁을 먹자고 약속을 잡았다. 이어 “너는 내 스타일이다. 학점을 잘 주고 취업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양과 저녁을 먹은 뒤 자신의 연구실에 데려가 강제로 껴안고 옷을 벗긴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4월 말에도 “오늘 이후로는 안 볼테니 이야기만 하자”며 B양을 강북구의 호텔로 끌고 가 침대에 눕히고 강제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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